與 "정부조직법 논의 '여야 협의체' 구성해야"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조직법 개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박근혜 정부 초기 정부조직법 통과를 위해 여야 협의체가 가동됐던 것처럼, 이번에도 여야 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을 위해 원내수석부대표와 원내대표간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부대표는 "해당 소관 상임위인 안전행정위에서 오는 15일에는 상정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자리 추경과 관련해서는 6월 국회 중 의결을 위해서는 "늦어도 20일 전에 13개 소관 상임위에서 추경심사를 완료하고 예결위에 상정돼야 한다"며, "오늘 중 예결위 상정 날짜와 상임위 심사 일정을 확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