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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인판티노 FIFA 회장 접견…"축구는 민주적 스포츠"

文 대통령, 인판티노 FIFA 회장 접견…"축구는 민주적 스포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U-20 월드컵 결승전 관람차 방한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을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가 축구"라면서 "저도 축구가 스포츠 중 가장 평등하고 민주적인 스포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축구는 가난한 나라와 강한 나라가 어깨를 맞대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과거 축구가 남북관계에도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훌륭하게 주최한 데 한국민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축구는 대단한 스포츠이고 한국도 대단한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FIFA가 특정 프로젝트에 기여할 게 있다면 기꺼이 할 것"이라면서 "얼마 전 FIFA 평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정몽규 회장이 저를 도와 축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환담에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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