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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스포츠 재능 나눔 교실' 운영…김연아 등 참여

<앵커>

서울시가 유명 스포츠 스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스포츠 재능 나눔 교실'을 운영합니다.

한지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부터 암벽 등반 김자인 선수, 김승현 전 농구선수까지.

유명 스포츠 스타들로부터 직접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이 11월까지 운영됩니다.

농구, 피겨 스케이팅 등 총 8개 종목에서 진행됩니다.

가장 먼저 이번 달 26일 '천재 가드' 김승현 전 농구 선수의 '농구교실'이 열립니다.

농구를 배우고 싶은 10대부터 40대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8월 2일 시작하는 피겨 스케이팅은 방학 시즌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특히, 강습을 모두 마친 수강생은 피겨여왕 김연아로부터 이벤트 강습을 받을 수 있습니다.

9월에는 야구 교실, 10월에는 암벽등반과 양궁이 진행되고, 11월에는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도 마련됩니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되, 보증금 1만 원을 결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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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관리하는 25개 구역 지하상가 상점 2천700여 곳의 임차권 양수·양도가 전면 금지될 전망입니다.

시는 지난주 임차권 양도 허용 조항을 삭제하는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사회적 형평성에 배치된다"는 시의회 지적과, "조례로 임차권 양도를 허용하는 것은 법령위반"이라는 행정 자치부의 유권해석을 받아들인 겁니다.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조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시의회 의결을 거쳐 지하상가 임차권 양도를 금지할 계획입니다.

임대차 양도가 금지되면 점포가 빌 경우 서울시가 회수해 경쟁입찰을 통해 새 주인을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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