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아나는 피의자들
배달 오토바이에 남아 있던 음식을 훔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배달 오토바이에 남아 있던 음식을 훔친 혐의로 21살 최 모 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배달음식을 서로 가까운 두 곳으로 가져다 달라고 주문한 뒤 배달원이 음식을 배달하러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오토바이에 남아 있던 음식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 등이 공짜 배달음식을 먹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경기 군포경찰서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