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져…자외선·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오늘(12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어제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는데, 오늘은 낮 기온이 조금 내려가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 옷차림에 신경을 쓰시고요,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바깥활동 하실 때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챙겨나가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구름 양이 제법 많은 편입니다.

오후로 넘어갈수록 중부지방도 구름 양이 점차 늘어나겠습니다.

오늘 강원 영동 북부 지역에는 낮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예상되고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은 밤에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17도, 대전이 16.9도, 대구가 16도로 대부분 15도를 조금 웃돌면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7도, 광주도 27도, 대구 24도로 어제보다 3~4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오르면서 주말에는 다시 30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