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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오윤석 결승골…충남체육회, 8연패 탈출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충남체육회가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터진 오윤석의 결승 득점을 앞세워 8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충남체육회는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2대 21로 이겼습니다.

2월 24일 상무를 27대 22로 꺾고 2승째를 올린 충남체육회는 이후 4개월이 다 되도록 승수를 쌓지 못하고 8연패를 당하다가 모처럼 승리를 따냈습니다.

21대 21 동점이던 경기 종료 5초 전 오윤석이 박용준의 패스를 받아 팀의 22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충남체육회는 골키퍼 남성철이 상대 슈팅 16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43.2%를 기록했고, 쌍둥이 동생 남성욱은 6골을 터뜨리는 등 형제가 공수에서 활약했습니다.

여자부 광주도시공사는 인천시청에 28대 22로 져 개막 후 17연패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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