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 정부 고위 관계자 "북한, 연내 ICBM 시험발사 가능성 커"

북한 매체가 자신들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도 올해 안에 시험발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수퍼 미 국방부 핵·미사일방어정책 부차관보는 지난 7일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북한은 2017년에 첫 ICBM 시험발사를 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수퍼 부차관보는 "북한은 최근 시험에서 대기권 재진입 운반체 개발 능력에서 큰 진전을 이뤄냈다"며 "미국이 지난 2010년 처음 탄도미사일 방어 검토를 했던 때에 비해서 위험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