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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양궁 혼성전 추가…금메달 5개도 가능해졌다

<앵커>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휩쓸었던 한국 양궁에 반가운 소식이 또 전해졌습니다.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에 혼성 경기가 추가돼서 금메달 5개도 가능해졌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양궁 혼성 경기를 비롯한 15개 세부 종목을 도쿄올림픽에 추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등 네 종목으로 열렸던 양궁이 도쿄에서는 5개 세부 종목으로 치러집니다.

2명이 호흡을 맞추는 혼성전은 남녀가 1발씩 번갈아 쏘고 세트제로 승부를 가리는 경기입니다.

세계선수권에서는 2011년부터 정식 종목이 돼 우리 선수들이 한 번도 빠짐 없이 3회 연속 우승할 정도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국 양궁은 리우에서 금메달 4개로 전 종목 석권을 달성하며 두 명의 2관왕을 배출했는데 도쿄에서는 금메달 5개와 함께 사상 첫 3관왕 탄생도 가능해졌습니다.

[장혜진/리우 올림픽 양궁 2관왕 : 메달 한 개가 더 생기는 거니까 선수로서는 엄청 기쁜일이죠. 더 열심히 준비해서 5개를 다 가져올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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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9위 한화가 최하위 삼성을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선발 배영수는 친정팀 삼성을 상대로 9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3년 만에 완투승을 따냈습니다.

SK는 LG를 4대 3으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동민은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려 팀 동료 최정을 제치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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