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베 총리 특사로 내일(9일) 한국을 방문하는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을 SBS 취재진이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한국인 상당수가 재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말하자 "바보 같은 소리"라며 거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 日 특사 단독 인터뷰…"위안부 재협상은 바보 같은 소리"
2. 국정기획자문회의가 점포를 임대해 장사하는 자영업자에게 한 점포에서 최소 10년간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택 전세는 세입자가 4년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단독] 文 정부, 자영업자 '10년 안정 영업 보장' 추진한다
3.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노태강 전 문화부 체육국장이 임명됐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 나쁜 사람'으로 지목해 좌천됐던 인물입니다.
▶ 朴이 찍은 '나쁜 사람' 노태강, 문체부 차관으로 돌아왔다
4.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의 역사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유사 역사학'에 기울어 있어서 부적격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 <사실은> 코너에서 따져봅니다.
▶ [사실은] 역사학자들도 우려…도종환 '유사 역사관' 논란, 사실은…
5. 강원도 인제 야산에서 북한군 무인 정찰기로 보이는 소형 비행체가 발견됐습니다. 2014년 봄 백령도에서 발견된 북한군 무인기와 유사한 거로 추정됩니다.
▶ "北 무인 정찰기 추정"…강원 인제서 발견된 소형 비행체
6. 프랜차이즈 본사가 대형 마트에 점포를 얻은 경우엔 마트가 갑, 본사는 을이 됩니다. 그 아래 병의 처지가 된 점주는 온갖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실태 기동 취재했습니다.
▶ 마트에 치이고 본사에 울고…갑도 을도 아닌 '병'의 눈물
7. 인형 뽑기가 인기를 끌면서 뽑기방도 여기저기 성업 중입니다. 그런데 경품 인형들 가운데 상당수가 가짜 제품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 호르몬이 기준치의 4백 배 가까이 검출된 불량 제품도 있었습니다.
▶ 뽑기방 채운 '짝퉁' 인형…기준치 4백 배 넘는 유해물질도
8.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집에 머물던 정유라 씨가 어머니 최순실 씨를 면회하러 갔지만, 구치소에서 거부당했습니다. 공범인 두 사람을 만나게 할 수 없다는 교정 당국의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 "공범 만나게 할 수 없어"…어머니 면회 거부당한 정유라
9. 대한민국 첫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가 오는 18일 영구정지됩니다. 가동 40년 만에 불이 꺼지는 겁니다.
▶ 대한민국 첫 원전 '고리 1호기', 40년 만에 불 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