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가방에 넣어야 지하철 동승"…견주들의 아이디어

최근 뉴욕시가 애완동물 지하철 탑승 제한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애완동물은 가방에 들어가야만 지하철 탑승이 가능해진 건데, 가방의 크기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대형견주들은 저마다의 독창적인 가방을 준비하기 시작했는데요,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가방'입니다.

뉴욕시의 지침은 이렇습니다. 애완동물은 반드시 가방, 즉 container 등의 휴대 수단에 넣어야만 지하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러자 크기가 큰 반려견을 키우는 뉴요커들은 지침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가장 독창적인 가방을 준비하기 시작했는데요, 장바구니, 어깨에 메는 대용량 백팩, 토드백과 캐리어는 물론 다리 부분만 구멍을 뚫은 비닐 가방도 보이죠.

심지어 아기를 안는 아기띠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렇게 저마다의 기발한 방법으로 대형 반려견과 동승하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누리꾼들은 '가방에 담겨서 어리둥절한 개 얼굴 넘나 귀여운 것 ㅋㅋ', '좋아! 자연스러웠어!', '그래도 저건 너무 심하잖아'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