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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명예회복 노리는 레슬링 대표팀, 납 조끼 입고 극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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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 중인 레슬링 대표팀이 납 조끼를 입고 뛰는 이색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레슬링 대표 선수들은 10kg이나 되는 납 조끼를 입고 태릉선수촌 근처에 있는 불암산을 달렸습니다. 가파른 산비탈도 이 아물고 질주한 선수들은 정상에 오르자마자 비명을 질렀습니다. 납 조끼 훈련의 목적은 지구력 향상입니다. 대표팀은 경기 3분 2회전을 끝까지 버틸 수 있는 강한 힘과 정신력을 키우기 위해 납 조끼를 입고 뛰기 시작했습니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8년 만에 노골드에 그쳤던 레슬링 대표팀은 전통적 효자 종목의 부활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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