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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차로서 승용차 두 대 정면충돌…운전자 2명 부상

<앵커>

대전 유성구의 한 교차로에서 간밤에 승용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해서 운전자들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7일)밤 9시 54분쯤, 대전 월드컵경기장 인근 교차로에서 48살 엄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26살 배 모 씨가 탄 사설경비업체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사람 모두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엄 씨가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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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일부가 푹 꺼지면서 작은 구멍이 생겼습니다.

어제 낮 1시쯤, 서울 남부순환도로 개봉철도 고가차도에서 지름 30∼50㎝ 크기의 포트홀이 발생했습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복구 작업이 세 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퇴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서울 강서도로사업소는 최근 내린 비로 노후화된 도로 일부가 파손된 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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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쯤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 4층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16살 정 모 양이 이쑤시개를 달궈 속눈썹을 올리는 과정에서 불이 화장 솜에 옮아붙었고 이를 화장대에 있던 향수로 끄려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불로 62살 이 모 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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