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남자농구 대표팀, 중국 꺾고 동아시아선수권 결승 진출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동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중국과 준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6대 104로 이겼습니다.

허일영이 3점슛 6개 등 22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이로써 우리 팀은 일본-타이완 경기 승자와 내일 결승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A조의 한국, 일본, 마카오, B조의 중국, 타이완, 홍콩 등 6개국이 출전해 조별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합니다.

우리나라는 조별리그에서 일본에 진 뒤 어제 마카오에 대승을 거두고 조 2위로 4강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상위 5개국이 오는 8월 레바논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4강에 오른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타이완에 이어 5-6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홍콩이 아시아컵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