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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화물차끼리 '쾅'…추돌 사고로 1명 숨져

<앵커>

어젯(5일)밤 청주-상주 간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두 대가 부딪혀 한 명이 숨졌습니다. 길을 잘못 들어 후진하던 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스톱!스톱! 다리 봐봐 다리.]

찌그러진 화물차 운전석에서 소방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청주-상주고속도로 문의 나들목에서 47살 주 모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앞 화물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고, 주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길을 잘못 들어 후진하던 앞차를 뒤에서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과 안양에 걸쳐 있는 삼성산에서는 지난 이틀간 세 차례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한두 시간 만에 진화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모두 1천450 ㎡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불을 낸 것으로 보고 등산로 CCTV를 분석하고 탐문 수사에 나섰습니다.

[박도환/산림청 산불방지과장 : 이틀 사이에 서울 삼성산 일대에서 (산불) 3건이 연달아서 발생했기 때문에 그럴(방화일) 개연성이 있다고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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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난간에 젊은 여성이 앉아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동두천시의 한 3층 건물 옥상에서 26살 장 모 씨가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이다 40여 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만취 상태였고, 가정문제로 고민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제공 : 관악소방서·동두천소방서, 시청자제보 : 송영훈, 영상편집 :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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