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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석유화학공장서 폭발사고…17명 사상

오늘(5일) 오전 중국 산둥성 남부 린이시 린강경제개발구 내 진위 석유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망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신문망은 오늘 새벽 1시쯤 진위석유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고 한 때 7명이 실종됐으나 구조활동이 진행되면서 모두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 9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발이 난 장소는 공장 내 이소옥탄 저장고이며 저장탱크 2개를 태운 불길은 모두 진화됐고 이소옥탄을 가득 적재한 나머지 4개의 저장탱크는 스프레이 펌프로 냉각처리돼 폭발 위험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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