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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사우디 등 4개국 단교에 "부당하다" 반발

카타르 외무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이집트 등 아랍권 4개국이 전격적으로 단교를 선언한 데 대해 "부당하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카타르 외무부는 성명에서 "단교 조치는 카타르의 주권에 대한 침해로 매우 놀랍고 유감스러운 일"라며 "정당화할 수 없는 불법적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4개국은 단교하기 위해 근거 없는 거짓말과 조작된 추정을 했다"며 "이들은 카타르의 후견인 역할을 하려고 주권을 침해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카타르 정부 소유의 카타르항공도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의 항공편 취소에 대한 맞대응으로 사우디행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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