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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과속 단속' 헤어드라이어 들고 도로 나선 할머니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스피드 건'입니다.

영국 노팅엄 출신의 67세 진 브룩스 할머니는 마을 도로를 질주하는 과속 차량 때문에 걱정이 컸습니다.

특히나 등·하교하는 아이들이 많은 도로라 늘 불안함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마을의 안전을 위해 또 과속 근절을 위해 할머니는 직접 거리로 나섰습니다.

손에는 속도 측량기 '스피드 건'과 꼭~닮은 '헤어드라이어'를 들고 말이죠!

할머니가 도로에 서서 차를 향해 드라이어를 꺼내 들면 쌩쌩 달리던 운전자들이 과속 단속으로 오해해 속도를 줄이기 시작한 겁니다.

이웃 주민은 할머니가 '드라이어 단속'을 시작한 후부터 과속 차량이 현저히 줄었다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할머니의 번득이는 아이디어 덕에 마을은 평화를 되찾았는데요, 누리꾼들은 '서서히 차를 쫓아가는 저 디테일이 신의 한 수', '영상 보고도 드라이어인 줄 몰랐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 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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