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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다저스 마에다 상대로 솔로포…시즌 15호

국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가 나흘 만에 홈런포를 가동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테임즈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지난 1일 뉴욕 메츠전에서 16경기 만에 홈런을 날린 데 이어 나흘 만에 터진 시즌 15호 홈런이었습니다.

테임즈는 2회에는 삼진 5회에는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고, 7회에는 볼넷을 골라 나갔지만 득점은 하지 못했습니다.

밀워키는 3대 0으로 이겨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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