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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밟지 못한 1루…한화 김태균, 86경기 연속 출루 마감

'출루의 신' 프로야구 한화 김태균 선수의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이 86경기에서 멈췄습니다.

어제(4일) SK전에서 1루를 밟지 못했습니다.

김태균 선수, 어제 SK전에서 2회 2루수 땅볼, 3회 3루수 땅볼, 5회 유격수 땅볼로 차례로 물러났습니다.

8회, 마지막 4번째 타석이 특히 아쉬웠습니다. 빨랫줄 같은 타구를 날렸는데 좌익수에게 잡혔습니다.

결국, 지난해 8월 7일부터 이어 온 출루 행진을 86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SK는 7회 최정과 로맥, 김동엽의 세 타자 연속 홈런을 포함해 홈런 6방을 터뜨리며 7대 4로 이겼습니다.

2위 NC는 한 점 뒤진 9회 초에 나온 박석민의 동점 3루타와 대타 이호준의 희생플라이로 LG에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두 KIA는 18안타를 몰아치며 삼성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고, 두산은 넥센을, 롯데는 kt를 각각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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