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3일)와 오늘 서울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림여고 뒤 삼성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산 약 150제곱미터가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에는 구로구 천왕산 인근의 야산 중턱 야적장에서 1시 30분쯤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관악구 삼성산 화재 1시간40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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