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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군단 SK, 세 타자 연속 홈런…통산 27번째

'대포군단' SK 와이번스가 KBO 리그 역대 27번째로 세 타자 연속 홈런을 쳤습니다.

SK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4대 3으로 뒤진 7회 연속타자 솔로포 3방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SK는 홈런 1위를 달리는 최정이 한화 구원 송창식을 제물로 시즌 18호 좌월 아치를 그렸고, 곧바로 괴력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같은 방향으로 비거리 125m짜리 솔로포를 터뜨려 송창식을 끌어내렸습니다.

그리고 다음 타자 김동엽은 바뀐 투수 권혁에게서 다시 좌측 스탠드를 향해 125m짜리 포물선을 그렸습니다.

세 타자 연속 홈런은 올 시즌 처음이자 역대 27번째입니다.

홈런 군단 SK는 이날 7회 현재까지 뽑은 6점을 모두 홈런으로 뽑아내며 팀 홈런을 92개에서 97개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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