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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주택가서 50대 여성 무차별 폭행당해

경기 양평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여성이 괴한들에게 무차별 폭행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양평군 한 주택가에서 A(55·여)씨가 귀가하던 중 골목길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3명으로부터 주먹 등으로 10여 차례 폭행당했습니다.

이로 인해 A씨는 머리가 찢어지는 등의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A씨는 남성 3명이 골목길을 막고 담배를 피우고 있자 "길을 좀 비켜달라"고 말을 걸었다가 욕설과 함께 다짜고짜 폭행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A씨의 아들은 SNS에 "어머니가 남자 3명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범인을 꼭 잡고 싶으니 게시글 공유를 부탁드린다"라며 A씨의 상처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습니다.

경찰은 현재 이들 남성 3명을 쫓고 있으며, 검거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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