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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5년 만에 최대 규모 채용

2012년 경영위기로 신규인력 채용을 중단하기도 했던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5년 만에 최대 규모의 신규 채용을 진행합니다.

르노삼성은 올 하반기에 연구소, 관리직, 제조 등 분야에서 12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에 채용한 79명을 더하면 올 해 총 채용 규모는 199명으로 전체 임직원 수의 4%에 해당합니다.

2015년 22명을 뽑으며 신규 채용을 재개한 르노삼성은 지난해에도 1백여 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했습니다.

르노삼성 측은 올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해 2012년 경영위기 이후 최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특히 신규 인력의 여성 비율도 3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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