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파란 하늘을 올려보면 기분까지 좋은 쾌청한 주말입니다.
오늘(3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공기 걱정도 없고요, 현재 대부분 지방이 25도 안팎으로 딱 이맘때 초여름 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대기는 갈수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조금 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충북과 경북지방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야외 활동 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또 모레까지는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볕이 뜨겁다 보니까,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 모두 다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27도 전주가 24도 대구 26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내내 맑다가 현충일과 수요일 사이 전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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