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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해트트릭' 프랑스, 파라과이에 5-0 대승

'아트사커'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해트트릭을 작성한 올리비에 지루를 앞세워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프랑스는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지루가 혼자 3골을 터트리고, 무사 시소코와 앙투안 그리즈만이 득점에 동참하며 5대 0으로 이겼습니다.

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오는 10일 예정된 스웨덴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A조 6차전 경기를 앞두고 골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월드컵 유럽예선 A조에서 4승 1무 승점 13으로 선두를 달리는 프랑스는 3승 1무 1패 승점 10인 2위 스웨덴과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파라과이를 상대로 전반 6분 만에 지루가 선제골을 뽑으며 '소나기 골'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지루는 오스망 뎀벨레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루는 전반 13분 드미트리 파예의 도움을 받아 추가 골을 터트렸고, 후반 24분에는 뤼카 뒤뉴의 어시스트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프랑스는 후반 31분 시소코의 추가 골에 이어 1분 뒤 그리즈만의 마무리 골까지 터지며 5골 차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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