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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2R 공동 13위

미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안병훈의 순위가 공동 13위로 하락했습니다.

안병훈은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적어냈습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친 안병훈은 어제 공동 7위에서 공동 1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14언더파 130타를 친 선두 제이슨 더프너와는 10타 차입니다.

1라운드에서 좋았던 퍼팅 감각이 흔들린 것이 안병훈이 타수를 줄이지 못한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안병훈은 5번홀(파5)에서 퍼트 3개를 하면서 보기를 범했습니다.

8번홀에선 5m 거리의 롱퍼팅으로 버디를 잡았지만, 이어진 9번홀에선 세컨드 샷을 그린 에지에 올려놓고도 보기를 범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11번홀을 보기로 홀아웃한 안병훈은 13번홀와 14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 타수를 줄였습니다.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는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했습니다.

김시우는 공동 65위로 겨우 컷 탈락을 면했습니다.

김시우는 6개의 버디를 잡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면서 순위를 더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습니다.

강성훈과 맏형 최경주도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로 컷 탈락을 면했습니다.

세계 1위 더스틴 존슨은 8오버파 152타를 적어내면서 컷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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