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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무기와 화려한 액션…'원더우먼' 드디어 영화로

<앵커>

이번 주말, 볼만한 영화와 전시 소식을 조 정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영화 '원더우먼']

TV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끌었던 원더 우먼의 첫 실사영화입니다.

신비의 섬에 살던 원더우먼이 불시착한 미군 조종사를 통해 전쟁을 알게 되고, 1차 세계대전에 뛰어들어 인류를 지키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총알을 튕겨내는 팔찌 등 원더우먼의 독특한 무기와 액션 장면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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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립군']

임진왜란이 터지자 선조는 훗날 임금이 되는 어린 광해에게 의병을 모아 반격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의주로 피신합니다.

광해는 이 과정에서 생계를 위해 돈을 받고 다른 사람의 군 복무를 대신해 주는 대립군을 만나게 되는데, 나약한 광해가 민초를 대변하는 대립군과 여정을 함께 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여진구/영화배우 : 굉장히 한없이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고 굉장히 방황하고 있는 그런 소년의 모습,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주안을 잡고 연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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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특별전 / ~8월 1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 9월 9일~12월 3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18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세계 의복 트렌드를 이끈 프랑스 복식사를 단추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백승미/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 이런 작은, 미시적인 사물로 역사와 사회를 바라본다는 것 자체가 우리가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단추 뿐 아니라 옷과 회화, 판화, 책 등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 1천 8백여 전시품을 통해 근현대 유럽의 소비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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