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사드 보고 누락 파문과 관련해 청와대가 배치 과정 전반으로 조사를 확대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이 원치 않으면 사드 예산을 다른 데 쓸 수 있다는 더빈 미 상원의원의 말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 靑 "사드 배치 과정 전반으로 조사 확대 안 한다"

2.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워싱턴을 방문해 사드 보고 누락 논란은 국내 문제란 점을 미국 측에 설명했습니다. 사드 배치에 당초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공식 언급도 나왔습니다.
▶ 정의용 "'사드 보고 누락' 국내 문제…배치에 시간 필요"

3. 지난달 중국 웨이하이에서 발생한 유치원 버스 참사는 해고 통보를 받은 버스 기사의 방화라고 중국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유족들은 납득 할 수 없는 결론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中 "운전기사가 방화"…석연찮은 조사 결과에 "납득 못 해"

4. 필리핀 마닐라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복면을 쓴 남성이 총을 난사하고 불을 지르면서 한국인 1명을 포함해 36명이 숨졌습니다.
▶ 필리핀 카지노서 총격·방화…한국인 1명 포함 36명 사망

5.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야당은 각종 의혹을 거론하며 '불공정위원장'이라고 몰아붙였고, 여당은 재벌 개혁의 적임자라며 맞섰습니다.
▶ "불공정위원장" 몰아붙인 野…김상조 후보자의 해명은

6. 문재인 대통령이 요양원을 방문해, "치매는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사회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치매 치료비 가운데 환자 본인 부담률을 10%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 요양원 방문한 문 대통령…"치매, 국가·사회가 책임"

7. 서울 수락산 산불이 화재 발생 13시간이 지나서 가까스로 꺼졌습니다. 강풍을 타고 번진 불로 축구장 5개 크기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 "불 내려올까 잠 못 자"…화재에 뜬눈으로 지새운 주민들

8. 국립 보훈병원에 세워진 표지석에는 전 보훈처장을 비롯해 기관장 이름이 줄줄이 새겨져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교묘하게 이름을 가리는 해프닝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 국가유공자 위해 쓸 돈으로…병원에 세워진 이상한 표지석

9.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전 세계 195개 나라가 참여한 파리 기후협정에서 일방적으로 탈퇴를 선언해 협정이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 "美, 파리기후협정 탈퇴할 것"…기후변화 국제공조 비상

10.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1.1%에 달했습니다. 분기 성장률이 1%를 넘어선 건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건설과 수출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건설·수출이 쌍끌이…1분기 경제성장률, 1.1% 깜짝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