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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신문 유료부수 감소세 지속

지난해 국내 주요 일간신문의 유료부수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론 매체량 부수 등을 조사하는 한국 ABC협회가 오늘(2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하루 평균 유료부수는 조선일보 125만 4천297부, 동아일보 72만 9천414부, 중앙일보 71만 9천931부로 집계됐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이 55만 536부, 한국경제신문이 35만 2천999부로 뒤를 이었습니다.

2015년과 비교하면 조선일보는 1만 2천466부 줄었고,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는 각각 2천374부, 3만 383부 감소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은 전년보다 1천827부 줄었습니다.

2015년에도 전국 161개 일간지의 하루 평균 유료부수가 717만 8천 부로, 2014년보다 1.5% 감소한 바 있습니다.

유료부수는 지국 혹은 가판업자가 구독자에게 판매한 부수를 의미하며 정기구독자, 가판, 기타 구독 등을 포함한 수치입니다.

ABC협회는 이날 인증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일간신문 가운데 종합편성채널, 케이블TV를 겸영하는 23개사에 대한 인증심사를 마치고 유료가구 구독 부수 부분을 방송통신위원회에 구독률 심사 자료로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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