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병호, 트리플A 무안타 2삼진…타율 0.221

메이저리그 승격을 노리는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오늘(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더럼 불스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 볼넷 하나에 그쳤습니다.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28에서 0.221로 떨어졌습니다.

박병호는 3대 0으로 뒤진 2회 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제이콥 파리아를 맞아 5구 승부 끝에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4대 0이 된 5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파리아에게 볼넷을 얻어냈으나 후속 타자 J.B.

셕의 병살타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습니다.

박병호는 7회 초 1사 3루의 타점 기회에서 파리아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6-3으로 추격한 8회 초 2사 1, 2루에서는 바뀐 투수 에드윈 피에로를 맞아 또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로체스터는 6대 3으로 패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