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무선 수중 통신 개발 움직임…SKT, 2021년까지 완료 계획

[IT&SMART] 

인천 남항 인근을 운항하던 낚싯배 통신시스템에 경보가 울립니다. 수심 25미터에 설치된 음파 탐지기가 지진을 감지해서 선박에 전달하는 겁니다.

[이태석/SK텔레콤 매니저 : 지진계 신호가 일정 이상 커지게 되면 그때 경보 나면서 대피 신호 같은 걸 보낼 수 있도록 그런 시스템입니다.]

SK텔레콤이 개발하고 있는 무선 수중통신 기술로, 전파 대신 음파를 통해 통신 신호를 주고받습니다.

바닷속에 기지국을 설치하면 수중 통신과 무인 감시체계 구축도 가능해집니다.

[고학림/호서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 해양 쪽도 지금 서서히 이 (수중통신망을 활용한) IOT 기술(사물통신)을 적용한 이런 산업화가 움직임이 조금씩 있습니다. 앞으로 한 10년 이내에는 이게 충분히 상용화가 가능 (합니다.)]

SK텔레콤은 2021년까지 수중통신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해양 안전과 수산업,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계획입니다.

---

지난 5월 한 통신사가 진행한 '방구석 오디션' 현장입니다.

'방구석 오디션'은 다양한 끼를 가진 창작자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선발될 경우 통신사의 SNS 채널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됩니다.

이번 1차 오디션에서 선발된 가수 알록은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알록/1차 방구석 아티트스 선발 : 소심하게 방구석에 앉아서 한다기보다 조금 더 큰 물에서 조금 더 놀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LG유플러스는 앞으로 2차, 3차 모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숨어 있는 창작자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강현정/LGU+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대리 : 1차 오디션에서 5명을 모집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144명 정도가 지원을 하셨더라고요. 앞으로는 지금 좀 더 많은 인원을 뽑아야 (할 것 같습니다.)]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나이나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