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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절에서 화재…80대 여성 사망

오늘(1일) 밤 7시 50분쯤 서울 성북구 장위동 3층짜리 건물에서 불이나 8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이 건물 1층은 절로 쓰이는데 현관에 설치된 수족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35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건물 3층에 사는 81살 박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을 거뒀습니다.

박씨는 이 절 주지의 모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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