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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양키스 다나카 두들겨 승리…김현수 휴식

양키스 선발 다나카, 5⅔이닝 7실점으로 패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뉴욕 양키스를 대파했다.

볼티모어는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0-4로 승리했다.

최근 9경기에서 1승 8패 부진에 빠졌던 볼티모어는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며 27승 24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다.

지구 선두 양키스는 30승 20패가 됐다.

이날 볼티모어는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를 완전히 두들겼다.

올해 고전하고 있는 다나카는 5⅔이닝 9피안타 1피홈런 7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5패(5승)째를 당했다.

평균자책점 6.34는 메이저리그 규정이닝을 채운 89명의 투수 중 87위다.

한편 볼티모어 김현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다나카를 상대로 통산 5타수 2안타 1볼넷으로 강했던 김현수는 경기 마지막까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로 감을 되찾은 김현수지만, 좀처럼 출전 기회가 돌아오지 않는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46(61타수 15안타), 1홈런, 7타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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