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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기도, 공공 임대주택 6만 가구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은 오늘(1일)은 경기도가 공공임대주택 전세자금의 이자를 지원해준다는 소식을 중심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경기도가 오늘부터 행복주택 5만 가구와 경기도형 임대주택인 '따복하우스' 1만 가구 등, 공공 임대주택 6만 가구 전세 세입자들의 임대보증금 이자를 지원합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LH, 농협은행, 경기도시공사와 '청년층 주거안정과 출산 장려를 위한 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남경필/경기지사 : 꿈을 드리고 아이를 많이 낳을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는 앞으로 더 많은 이런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으로 신혼부부가 전세자금대출을 받아 수원 광교 따복하우스에 입주할 경우 58만 원에서 145만 원까지 이자혜택을 받는데요.

이자 지원 신청은 행복주택 입주자의 경우 LH에, 따복하우스는 경기도시공사에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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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폭염대응반을 지난해보다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재난본부에 따르면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 말까지 대응반을 운영하기로 하고, 구급차 233대, 구급대원 1천275명에 대한 배치를 완료했습니다.

재난본부 측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경기지역에서만 120명이나 발생했다"면서 "올해는 작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해 폭염대응반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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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청 정문 경비실이 있던 자리가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민원인은 물론 시민들이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멋진 장소가 됐습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관개선공사를 통해 청사광장을 시민쉼터로 만든데 이어서, 두번째로 이뤄진 청사 개방사업인데요.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이 카페에서 일할 수 있게 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한몫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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