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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 "北 돈줄 10개국, 66억 달러…中·印·比·러 순"

중국을 비롯한 10개국이 북한의 '돈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전문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자체 집계를 통해 지난해 북한의 무역규모는 66억 달러, 한화로 7조 4천억 원으로, 주로 10개 국가와 교역관계를 맺어왔다고 전했습니다.

대북 교역 '1위 국가'는 중국으로 중국은 지난해 61억 달러어치 거래하며 북한 대외무역의 90%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인도가 1억4천500만 달러, 필리핀 8천900만 달러, 러시아 8천400만 달러, 태국 5천300만 달러 순이었습니다.

이밖에 파키스탄, 부르키나파소,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칠레 등 중남미 국가도 포함됐습니다.

통신은 이들 국가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로부터 공개 압박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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