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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국민은행 박지수, 역대 신인 최고연봉 6천만 원

여자 프로농구 국민은행 박지수가 역대 신인 최고연봉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17-2018시즌 선수 연봉 계약 결과를 발표하며 "박지수가 연봉 6천만 원으로 역대 신인 최고연봉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종전 신인 최고연봉 기록은 2003년 당시 금호생명의 곽주영이 받은 5천500만 원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를 독식한 우리은행 박혜진이 2억 9천만 원으로 최고연봉 선수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우리은행에 입단한 김정은이 2억 6천만 원, 신한은행 김단비가 2억 5천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봉 1억 원 이상 선수는 총 22명으로 전체 등록 선수 87명 가운데 25.8%였습니다.

6개 구단 전체 선수 평균 연봉은 7천303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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