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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불타는 청춘' 서정희, 류태준에게 "바다 보러 갈래요?"

[스브스타] '불타는 청춘' 서정희, 류태준에게 "바다 보러 갈래요?"
류태준이 서정희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를 건넸습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울릉도로 떠난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새로 출연한 62년생 '최고령 멤버' 서정희를 살뜰히 챙기는 류태준의 모습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류태준은 혼자 벤치에 앉아 울릉도 바다를 바라봤고, 마침 숙소에서 나온 서정희는 류태준에게 "같이 바다 보러 갈래요?"라고 제안했습니다.
[스브스타] '불타는 청춘' 서정희, 서정희에게 '바다 보러 갈래요?
두 사람은 울릉도 몽돌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산책을 즐겼습니다.

해변을 걷던 서정희는 눈에 보이는 것마다 감탄하는가 하면 옷이 젖는 것도 개의치 않고 바다에 뛰어드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류태준은 그런 서정희를 묵묵히 지키며 듬직한 동생 같은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류태준은 "그렇게 감탄하는 사람을 처음 봤다"며 "참 오랜 시간 외롭지 않았나 싶더라"라고 안쓰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갇힌 테두리 안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지 못하고 몇 가지 일만 반복하지 않았나 싶다"며 "여기서 좋아하고 감탄했던 기분을 가지고 계속 가셨으면 한다"고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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