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67위)선수가 프랑스오픈 테니스에서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정현은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28위인 미국의 샘 퀘리를 3대 1(6-4 3-6 6-3 6-3)로 제압했습니다.
2015년 이 대회 예선 1회전, 지난해에는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한 정현은 프랑스오픈에서 첫 승리를 따내며 64강에 안착했습니다.
정현은 2회전에서 랭킹 80위 데니스 이스토민(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