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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1개월 만에 반등…"소비심리 개선 영향"

소비심리 개선과 새 정부 출범 기대감 등에 힘입어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1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5∼22일 3천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90.6으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5포인트 올랐습니다.

업황전망 지수는 국내외 불확실성 때문에 지난달 하락했다가 1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업황전망 지수는 100 이상이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부정적인 것보다 더 많음을 나타냅니다.

100 미만이면 반대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월대비 0.3포인트 오른 90.8이며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2.3포인트 하락한 90.1, 서비스업은 0.5포인트 상승한 90.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중소기업들은 최대 경영 애로로 '내수부진', '업체 간 과당경쟁', '인건비 상승' 등을 꼽았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내수부진' 응답률 54.9%는 2015년 1월 조사 이후 최저 수준으로 소비심리 개선이 중소기업 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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