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이상민 "신정환과 7월 미국 공연"…신정환 복귀 신호탄?

이상민이 신정환의 복귀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기자는 "신정환이 탁재훈과 함께 컨츄리 꼬꼬로 활동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상민은 "신정환과 최근 통화를 했다"며 "신정환이 '7월에 미국에서 컨츄리 꼬꼬 공연이 있는데 룰라도 같이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민은 또 "7월 말에 미국 공연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난 김지현·채리나와 셋이 룰라 공연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민은 "신정환이 복귀 의사를 밝힌 것보다는 복귀 이후 신정환만의 재밌는 요소를 시청자들이 웃어줄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신정환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30일 "신정환의 미국 공연 참석 여부는 구두로 합의된 상태"라며 "세부 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필리핀에서 불법 해외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켜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신정환은 지난 4월, 코엔스타즈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방송 복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화면 캡처)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