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장은 "관세청이 자유무역협정을 확대하는 중에도 공정 관세, 국민안전과 관련된 수출입통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관세청 업무보고 모두발언을 통해 "각 부처 단위에서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제 보름 정도 지난 시점에서 (국정철학을) 충분히 숙지 안 한 부처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조세, 과학관세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저희는 고용, 복지, 성장 골든트라이앵글 구조 아래서 전체적인 경제 기조를 짠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이런 고민에 있어서 경제 각 부처가 힘을 합쳐서 노력해야 할 상황이고 관세청도 동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