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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북부서 자폭테러로 10명 사망…IS 배후 자처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약 60㎞ 떨어진 바쿠바의 대로변에서 현지시각 28일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져 10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스니다.

한 남성이 주민이 많이 모인 곳에 접근해 조끼 속에 숨긴 폭발물을 터트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슬람국가 IS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의 조직원이 주정부 청사 입구의 경찰 검문소에서 이 테러를 저질러 경찰관 1명을 포함해 1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쿠바가 주도인 디얄라 주는 물류와 교통의 요지로, 이라크 정부와 IS가 치열하게 다툼을 벌인 곳입니다.

이라크군은 지난해 디얄라 주의 IS를 대부분 몰아냈지만 폭탄 테러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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