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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16강 진출팀 모두 결정…아르헨티나 탈락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날인 오늘(28일) E조와 F조의 최종 3차전이 열렸는데, E조에서는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프랑스에 이어 뉴질랜드가 16강에 올랐습니다.

뉴질랜드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와 경기에서 2대 0으로 졌지만 1승 1무 1패로 조 2위를 지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같은 조의 베트남과 온두라스는 탈락했습니다.

F조에서는 3팀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1대 1로 비긴 미국이 1승 2무로 조 1위를 차지했고, 에콰도르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한 세네갈이 조 2위가 됐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그대로 조 3위에 머물렀지만 16강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우리가 조별리그에서 2대 1로 꺾은 아르헨티나는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승 2패로 조 3위가 된 아르헨티나는 다른 조 3위 팀들과 비교한 성적에서 상위 4팀 안에 들지 못해 탈락했습니다.

역대 U-20 월드컵에서 6차례나 우승한 '최다 우승국'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도 통과하지 못하고 일찌감치 짐을 싸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16강전은 모레(화)부터 시작되는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은 모레(화) 저녁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과 16강전을 치릅니다.

◇ 2017 FIFA U-20 월드컵 16강 대진 ▲ 5월 30일(화) 베네수엘라-일본(17시·대전월드컵경기장) 한국-포르투갈(20시·천안종합운동장) ▲ 5월 31일(수) 우루과이-사우디아라비아 (17시·수원월드컵경기장) 잉글랜드-코스타리카 (20시·전주월드컵경기장) 잠비아-독일 (20시·제주월드컵경기장) ▲ 6월 1일(목) 멕시코-세네갈(16시30분·인천축구전용구장) 프랑스-이탈리아(20시·천안종합운동장) 미국-뉴질랜드(20시·인천축구전용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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