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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 한 아파트서 화재…다친 사람은 없어

오늘(27일) 오후 5시 1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10층에 살고 있던 주민 3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안방에서 시작된 불로 침대와 에어컨 등 가재 도구가 타고 소방서 추산 3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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