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손흥민, 홍콩서도 '손세이셔널'…친선경기에서 골 폭발!

<앵커>

유럽 무대에서 한국인 선수 시즌 최다 골을 기록한 손흥민 선수, 여전히 골 감각이 식지 않았습니다. 홍콩팀과의 친선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렸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홍콩의 중국 반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토트넘과 홍콩 프로팀 키치와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아크 정면에서 절묘한 중거리 슛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손흥민은 홍콩 팬들 앞에서 특유의 악수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동료 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지난 시즌 21골을 넣으며 차범근이 갖고 있던 유럽 무대 한국 선수 최다골 기록을 31년 만에 경신한 손흥민은, 친선경기에서도 골 행진을 이어가며 팀의 4대 1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손흥민은 모레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에 합류해 다음 달 14일 카타르와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경기 준비에 돌입합니다.

---

프로야구에서 팀 홈런 1위 SK가 최정과 한동민의 홈런포를 앞세워 LG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SK 내야진은 2회 LG 히메네스의 3루 땅볼 때 한꺼번에 아웃카운트 3개를 잡으며 올 시즌 첫 삼중살에 성공했습니다.

KIA의 나지완은 KBO 리그 역대 3번째로 한 이닝에 두 차례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외국인 타자 버나디나는 3점 홈런을 포함해 4안타 5타점의 맹타에다, 수비에서 환상적인 다이빙캐치까지 선보이며 KIA의 리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