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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채리티 오픈 여자골프 2R 조정민, 2타 차 단독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E1 채리티 오픈 2라운드에서 조정민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조정민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조정민은 김지영, 이지현, 하민송, 박지영 등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뉴질랜드에서 골프 유학을 하며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함께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던 조정민은 지난해 두 차례 우승한 데 이어 통산 3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이지현은 이븐파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합계 7언더파 공동 2위로 내려앉았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배선우는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공동 8위로 올라섰고, 첫날 1오버파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던 상금랭킹 1위 김해림은 3타를 줄이며 합계 2언더파, 공동 30위로 컷을 통과했습니다.

총상금 6억원, 우승 상금 1억2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까지 3라운드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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