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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자의 질문에 '단호박' 신태용 감독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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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신태용 감독이 일본 취재진의 질문에 단호박 발언을 했습니다.
 
어제(25일) 신태용 감독은 U-20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잉글랜드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났습니다. ‘팔색조 전술’로 1, 2차전 승리를 거둔 만큼 기자들의 화두도 전술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일본 취재진이 “이승우와 백승호는 한국 축구에 어떠한 의미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자 신 감독은 약간 당황한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동안 인터뷰하는 것을 못 들으셨겠네요. 우리는 원 팀이기 때문에 이승우와 백승호 선수에 대해 개별적으로 판단하고 인터뷰하지 않습니다.” 라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일본 취재진은 이어서 “16강에서 일본과 만날 수 있다” 라는 질문을 했고 신 감독은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른다"라며 "16강전은 내 머릿속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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