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 1층 인왕실에서 유일호 국무총리 권한대행을 비롯한 박근혜 정부 국무위원들과 오찬을 갖고 새 정부 국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듣습니다.
오찬에는 현재 공석인 법무부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제외한 박근혜 정부 시절 임명된 16명의 국무위원과 금융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7명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을 이끌었던 국무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건의 사항을 들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