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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맨시티, 테러피해자에 100만 파운드 기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연고지인 맨체스터에서 일어난 자산 폭탄 테러 피해자들을 위해 100만 파운드, 우리 돈 14억 5,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두 구단은 "맨체스터에 슬픈 일이 있을 때마다 힘을 합쳐왔다"면서 "앞으로도 '단결된 도시'라는 표어를 내걸고 지원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도 피해자들을 위해 10만 파운드, 우리 돈 1억 4,5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루니는 자신의 자선 단체인 '웨인 루니 기금'을 통해 "한 명의 아버지로서 어린이들이 위험에 노출됐다는 사실에 큰 두려움을 느꼈다.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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