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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16명 태운 도선 좌주…승객 전원 구조

선착장에 접안 중이던 도선의 아랫 부분이 바닥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좌주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승객들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오늘(24일) 오후 5시 반쯤 인천 월미도에서 영종도를 오가는 도선 A호가 영종도 구읍선착장에 입항하던 중 선착장 인근 바닥에 걸려 좌주됐습니다.

배에는 승객 16명과 선원 5명이 타고 있었고 차량 6대가 실려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해경은 선박에 침수가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사다리를 통해 승객 16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예인선을 통해 배를 선착장에 접안시키는 한편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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